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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성 장증후군이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건 다양한 메스미디어를 통해 이미 많이 전파되어 왔다. 의학계에서는 아직까지 질환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요소들 때문에 증후군으로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양한 의학 또는 생리학 관점에서 이에 대해 활발한 연구와 논쟁이 이어지는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이 증후군이 일으킬 수 있는 것 중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단순히 다양한 증상들로 불편하다는 것 이외에도 생리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게 되면 경각심을 가지고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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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 투과도

    장뇌축  gut-brain axis NOD2가 직접 매개 역할

     장뇌축이라는 기관으로 장과 뇌가 이어져있고 이는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감정 호르몬은 뇌 또는 뇌와 밀접한 기관에서 조절하기 때문이다. NOD2 라는 장 내 신호 수용 조직이 장내 세균 환경에 대해 관찰하고 관찰 결과를 장뇌축을 통해 뇌에 직접 전달한다. 감정 호르몬과 식욕 호르몬 그리고 면역 체계와 관련된 수 많은 길항 작용 관련 신호는 뇌에서 발생한다.

     

     자극성 장 증후군은 장내 세균 환경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는데 변화된 환경은 NOD2 수용체에 이상적인 신호를 보내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가 누적될수록 비정상적인 형태로 몸이 조절되기 시작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일으키는 설사, 변비 또는 메스꺼운 느낌 등의 증상 자체에서도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뇌축을 통한 비정상적인 신호로 예측 불가능한 신호들이 뇌에서 몸으로 전달될 수 있다. 그 결과 장 누수 증후군 또는 우울증, 조울증 등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교감 그리고 부교감 신경 균형 파괴로 뇌 피로도 상승

     

     교감신경 부교감 신경 불균형인한 뇌피로도 상승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지 변화와 그를 통한 감정 통제에 대한 이상으로 정신 질환의 시작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부교감 신경 균형이 무너져서 지속적인 활성화 상태가 되면 우울증으로 불리는 기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부교감 신경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감정을 가라앉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극성 장 증후군은 교감-부교감 신경 불균형을 장시간에 걸쳐 유도한다는 점이다. 즉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있는 그 시간 내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신체의 항상성에 위배되는 현상이며 이 과정에서 뇌에 비정상적인 신호의 전달로 인한 뇌 피로도 상승을 피할 수 없다. 

     

     부교감 신경의 이상과 지속적 뇌 피로감으로 인해 신체가 나타내는 증상은 만성 피로와 우울감일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자극성 장 증후군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을 바로 삶에 적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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