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T 가 생각하는 INTP-T 특징 캐릭터 직업 분석

복잡하고 정신없는 INTPT 망상 세계

 

 INTPT 개성을 넘어 괴짜다.

 

 INTPT로 오래 살아오면서 요즘에 NBTI 검사를 진행하면 ISTP와 INTPT 사이에서 오락가락한다. 망상에 젖어 살던 지난 시간들이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결국 N과 S 사이에서 저울질하도록 변했다는 점이 좋은건지 씁쓸한건지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건 INTPA와 비교 해보았을 때 INTPT는 훨씬 냉소적이고 비관적이며 시니컬하다. 자신을 뜯어보면 뜯어볼수록 이에 대해선 반박할 수 없다. 한 INTPT가 살아오면서 느낀 INTPT 특징 캐릭터 그리고 직업 분석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INTP T 특징은 완벽하려고 발버둥치는 집단이다.

 

 INTPT에 대해 어디서든 찾아보면 다들 매우 내성적이고, 결정 장애에, 고치려는 욕심이 과하고, 자신감에 늘 차 있으며, 앞뒤가 똑같고 굉장히 섬세하다고 할 것이다. 이걸 한 가지 경향성으로 말하면 완벽해야 편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만족이 주어지지 않으면 시끄럽지 않고 계속 수정하며 좋은 에너지를 내 뿜어야 더 나아진다는 걸 알기에 근자감을 두른채 신뢰를 위해 속과 겉이 같도록 치장하고 하나라도 더 나아지기 위해 섬세하게 관찰한다. 

 

 

INTPT는 선민의식 둘러 보이는 나르시스트이다.

 INTPT는 연예인에 크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나와 관련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즉, 나와 관련된 일에만 집중하고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다. 신경 쓸 여력을 애초에 고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변에서 자극을 하면 사회화 덜 된 모습으로 대하고 그 모습을 본 일부분이 불쾌감을 느껴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 사는 환경 자체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므로 ( 불완전해서 ) 그런 것들을 고치는데 노력할 시간 조차도 버겁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살며 지식을 익히고 경험을 쌓아갈 뿐이다. 

 

지치지 않고 생각하는 직업들 모두

 교수,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화가, 작가 이런 모든것들은 지치지 않고 생각을 이어나가야 하는 직업군에 속한다. 기획 또한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있던 것들을 잘 조합할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므로 INTPT에게는 이런 일들이 가장 적절하게 어울린다.